전기요금 고지서를 볼 때마다
깜짝 놀라신 적 있으시죠
특히 여름과 겨울엔 냉방·난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
누진세가 적용되어 요금이 급등합니다.
오늘은 환경부·한국전력(한전) 기준을 참고해
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약 습관과
누진세를 피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멀티탭 전원 OFF는 기본
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
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꺼두세요.
대기전력만으로도 한 달 전기요금의 약 5~10%를 차지합니다.
👉 TV, 셋톱박스, 컴퓨터, 전자레인지가 대표적인 대기전력 제품이에요.
2. 자연채광으로 전등절약하기
낮에는 형광등 대신 햇빛을 활용하세요.
특히 주방, 거실, 창가 등은 전등을
켜지 않아도 충분한 밝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하루 4시간만 조명을 줄여도 월 2~3 kWh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.
3. 에어컨 필터 청소와 설정온도 조정
에어컨은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청소하고,
냉방온도는 26~28℃로 유지하면 냉방비를 20~30% 절약할 수 있습니다.
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으면 냉방효율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공간 확보!
4. 전기밥솥·인덕션 절전 사용법
보온 기능을 2시간 이상 유지하지 말고
먹을 만큼만 즉시 데우기
인덕션은 조리 후 즉시 전원 OFF
보온 대신 전자레인지 재가열을 활용하면
전기 절약 효과가 큽니다.
5. 컴퓨터·모니터 절전 모드 설정
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울 땐
절전모드 또는 화면 자동 꺼짐 기능을 켜두세요.
특히 모니터 밝기를 20%만 낮춰도
전력 10~15%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
6. 조명은 LED로 교체
LED 전구는 형광등 대비 전력소비 40~60% 감소, 수명은 약 10배 이상입니다.
초기 비용은 있지만, 3개월 내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본전 회수가 가능합니다.
7. 전기요금 누진세 피하는 법
월간 전력 사용량을 400 kWh 이하로 유지
전기 사용량 모니터링 앱(한전 ‘스마트한전’) 활용
냉난방기기 동시 사용 자제
월 사용량 | 요금 | 구간별 특징 | |
1단계 | 1-200kWh | 약 99.3원 | 기본 생활 수준 |
2단계 | 201-400kWh | 약 187.9원 | 평균 가정 수준 |
3단계 | 401kWh 이상 | 약 208.6원 | 누진세 폭탄 구간 |
8. 절전형 가전제품 교체하기
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대비 최대 30~40% 절전
냉장고, 세탁기, 에어컨, TV는 교체 시기마다 효율 확인
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라벨로 절전 효과 확인 가능
전기요금은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러한 절약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게 된다면
최대 요금 20-30% 절감할 수 있고 누진세 구간 진입도 방지가 가능합니다.